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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

안산 원곡동 - 국경 없는 마을


2008년 12월 27일
안사 원곡동 일대 - 국경 없는 마을


원곡동에 위치한 외국인 주민센터
일반적인 주민센터(동사무소)와는 별도로 위치해 있다.
최근 우리나라도 외국인 인구가 증가하고 다양한 원인에 의해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야기들이 등장하고 있다.





아직은 책꽂이에 빈자리가 꽤 보였지만
이런 도서관이 있다는 것 자체가 새로웠다.




국경 없는 마을로 지정(?) 되어있는 지역의 공원 같은 곳에 있는 간판이다.
다양한 국가(주로 동남아시아)에서 온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문자로 쓰는 것보다 그림으로 그리는 것이 효과적이어서 사진처럼 표시를 하고 있다.




안산시의 계획으로 간판 정리도 하고 거리도 좀 꾸몄는데,
이곳을 관광화 한다는 생각이 과연 올바른 것일까?
안산에서 이곳은 범죄율이 꽤나 높다고 한다.
또 범죄율을 떠나서 남해에 있는 독일인 마을 같이
정책적이고 인위적인 외국인 마을의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은 아닌지.
실제로 안산시와 종교단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 센터의 의견이 대립되고 있다는데
외국인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국경 없는 마을은 시험무대이며 모델이 되기 쉬울 텐데
좋은 모델로 남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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